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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중국정부 초청장학생으로 북경대학 대학원 진학 조민제 동문 17-08-30 14:33 관리자님 103

본교 졸업생이 중국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북경대 대학원 고전문헌학과에 입학했다.

올해 2월 사학과(09학번)를 졸업한 조민제 씨(28)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한 중국정부초청장학생 모집에 선발돼 오는 30일 출국을 앞두고 있다.

조 씨는 중국에서 공부하는 4년(어학연수 1년, 석사 3년) 동안 중국 정부로부터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, 의료보험, 생활비 등을 지원 받는다.

이번 중국정부초청장학생 모집은 대학성적, 공인영어성적, 공인중국어성적,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등 을 평가해 전국에서 31명이 선발됐다.

조 씨는 “대학원에서 고전문헌학을 전공하면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중국 역사도 함께 공부할 계획이다.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고전의 진리와 인문학의 깊은 성찰을 통해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싶다”고 학문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.

조 씨는 오래 전부터 중국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해왔다. 고등학교 때 제 2외국어로 중국어를 공부했고, 대학에 들어와서 역사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중국어 공부를 병행했다. 교환학생으로 중국 하얼빈이공대학에서 9개월간 수학을 했으며, 이후 1년간 휴학을 하고 HSK 5급을 취득했고, 4개월 간 중국 흑룡강대학으로 자비유학도 다녀왔다.

국내에 갇히지 않고 넓은 시각으로 해외를 바라보려고 노력한다는 조 씨는 미국 및 러시아, 북유럽을 여행하고, 제주신라면세점에서 중국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직을 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.   

조씨는 4학년 때 공인중국어시험 최고 등급인 6급을 취득했다. 또한 회사 인턴과 학생들의 중국답사 인솔 등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. 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놓고 조 씨는 사학과 이주현 교수의 제안으로 아산정책연구원과 아산나눔재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인 아산서원에 지원해 합격했다. 그 곳에서 우수한 학생들과 10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인문, 정치, 경제, 사회, 철학 등 각 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토론식 교육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인생의 목표와 방향을 정한 것이다. 

“지식에 대한 갈증이 저를 전진하게 하는 힘이에요.” 조 씨는 그 곳에서 지식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고 말한다. 그리고 중국 유학을 결정했고, 중국 정부 초청장학생에 도전해 선발된 것이다. 조 씨는 “세상에는 배울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. 북경대 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 중국 전문가가 되고, 미래의 한·중 관계에 기여하고 싶다“고 포부를 밝혔다.